회계사 2차 시험 발표 합격자 명단 확인 합격률 합격선

제61회 공인회계사 2차 시험 발표를 기다리던 수험생이라면 9월 1일 오후 2시, 가슴이 철렁했던 순간을 기억하실 거예요. 1년, 혹은 그 이상을 쏟아부은 시험이라 발표 당일의 긴장감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워요. 이번 발표의 구체적인 숫자와 확인 방법, 그리고 다음 단계까지 정리해볼게요.

합격자 발표 일시와 방식

2026년도 제61회 공인회계사시험 최종 합격자는 9월 1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에 발표됐어요.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시험이라 발표도 금융위원회 명의로 공지되는 방식이에요. 수험생들은 정해진 시각에 맞춰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의 수험번호를 조회하는 식으로 합격 여부를 확인했어요.

발표 시각이 오후로 잡힌 건 오전 중 최종 채점과 심사를 마무리하고 공식 공지를 올리는 절차 때문이에요. 매년 비슷한 시간대에 발표가 나는 편이라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2시 발표”라는 말이 거의 공식처럼 통용돼요.

합격자 명단 확인 사이트

합격자 명단은 두 군데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각 사이트마다 조회 방식에 차이가 있으니 접속이 몰릴 때를 대비해 두 곳 모두 알아두는 게 좋아요.

  • 금융위원회 홈페이지(fsc.go.kr): 보도자료 형태로 합격자 명단과 통계가 함께 게시돼요. 전체 현황을 한눈에 보기에 좋아요.
  •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cpa.fss.or.kr): 수험번호로 개별 조회가 가능한 전용 페이지가 열려요. 본인 합격 여부만 빠르게 확인하고 싶을 때 유용해요.

접속자가 몰리는 발표 직후에는 사이트가 느려지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을 살짝 늦춰 접속하거나 모바일과 PC를 번갈아 시도하는 수험생들도 많았어요.

이번 시험 합격 현황과 합격률

제2차시험에 응시한 4,368명 가운데 전 과목 모두 배점의 6할 이상을 득점한 1,150명이 최종 합격자로 결정됐어요. 합격률로 환산하면 26.3%로, 4명 중 1명 남짓만 합격선을 넘긴 셈이에요.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과목별 과락 기준과 전체 평균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구조예요. 한 과목이라도 기준 점수를 넘지 못하면 전체 평균이 높아도 불합격 처리되기 때문에, 특정 과목에서 발목을 잡혀 아쉽게 떨어지는 수험생도 매년 적지 않아요.

올해 합격자 중 수석은 현우진 씨로 보도됐어요. 수석과 차석의 점수, 과목별 평균 점수는 금융감독원 보도자료에 함께 공개되는 게 관례예요.

2차 시험 응시 자격과 시험 구조

공인회계사 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만 응시할 수 있는 서술형·계산형 시험이에요. 회계감사, 재무관리, 원가회계, 세법, 상법 등 실무에 가까운 과목으로 구성돼 있어서 단순 암기보다는 문제 풀이 능력과 응용력이 중요하게 평가돼요.

  • 회계감사: 감사 절차와 감사 의견 형성 과정을 서술형으로 묻는 과목이에요. 실무 사례형 문제가 자주 출제돼요.
  • 재무관리: 기업가치 평가, 자본비용 계산 등 계산 비중이 높은 과목이에요. 계산 실수 하나로 점수가 크게 갈려요.
  • 세법: 법인세, 소득세, 부가가치세 등 세목별 계산과 서술이 섞여 나와요. 매년 개정세법이 반영되는 점도 변수예요.

발표 이후 등록과 실무수습 절차

최종 합격자가 되었다고 바로 공인회계사로 활동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등록하고 일정 기간의 실무수습을 마쳐야 정식으로 개업하거나 회계법인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요. 실무수습은 보통 회계법인이나 관련 기관에서 진행되며, 수습 기간 동안 실무 교육과 평가를 함께 받게 돼요.

합격 발표 이후에는 회계법인 채용 설명회나 수습 배치 공고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합격자들은 발표 직후부터 바로 다음 단계인 진로 결정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불합격자를 위한 다음 단계

아쉽게 합격선을 넘지 못한 수험생이라면 성적 확인을 통해 과목별 점수를 분석해보는 게 다음 시험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돼요. 과락이 있었는지, 특정 과목에서 유독 낮은 점수를 받았는지에 따라 재도전 계획이 달라질 수 있어요.

다음 회차 시험 일정은 통상 이듬해 초에 1차 시험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흐름으로 이어져요. 올해 61회 시험을 기준으로 보면, 다음 62회 1차 시험 일정과 원서 접수 일정은 이후 공지를 통해 별도로 확인해야 해요.

회계사 2차 시험 발표는 응시자 4,368명 중 1,150명만 웃을 수 있었던 좁은 문이었어요. 합격자라면 등록과 실무수습 절차를, 아쉽게 떨어진 수험생이라면 성적표를 기반으로 한 재정비를 서둘러 챙겨보시길 바라요.

Sources: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법률저널, 네이트 뉴스